1

VIP 도와 줘wwww
나에게 길을 열어줘!!


3

소꿉친구와 너의 스펙


4



고1
신장 175cm
얼굴 보통···이라고 믿고 있다 www
동정

소꿉친구

신장 160 전후
얼굴 귀엽다기 보다 예쁘다
사귀는 남자는 ··· 없을 것이다. 아마

그 밖에 궁금한 건?


5

우선 소꿉친구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 거야?


15

>>5
매번···츤츤 거리지만 사실 상냥한 점 일까 wwww



17

너와 소꿉친구의 관계를 더 자세히 설명해봐


18

>>1
메일 해봐
그리고 즐거운 주말로 해피엔딩 w


25

>>17
처음 만난 건 유치원에서부터,
만난 계기는 아마 학부형 모임에서 엄마들끼리 사이가 좋아져서 였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무렵 꽤나 자주 같이 놀았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도 이따금 함께 등 하교 했다.
상대방 집에는 자주 놀러간다.
딱히 용무가 없어도 자주 어울려 노는 사이
이것으로 오k?

>>18

메일 해야 될까?


26

>>1
신청 받아라


28

>>35
좋아, 받는다
될 수 있다면 이상한 건 관둬줘 www


27

>>1
원하는 방향은?


31

>>27
사귀고 싶다


35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런데, 그에 대한 상담 해주지 않겠나
라고 보내면 플래그 설지도?


37

토스트 입에 물고 골목 모퉁이에서 부딪치는 연습해야 되지 않아?


40

>>35
보냈다

>>37
뭐야 그 이전 세기 미연시는? wwww



42

그대로 보낸 거야?


43

>>42
에, 일단 그대로 보냈는데 orz


45

>>43
그런가, 아무튼.
입다물고 있으면 우리는 모르니까 보낸 내용 정도는 기입해줘


46

메일 왔다

제목 (없음)

본문

왜 나한테 네 연애 상담을 해달라는 건데?
뭐 아무튼 이야기 정도는 들어줄께


말하는 것 잊었는데,
이 녀석 고슴도치 수준으로 성격 까칠하다 www

>>45

미안 wwww 이 다음 부터는 그렇게 할께


49

소꿉친구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런데, 상담 좀 해줘

라고 보냈다















50

상대는 2 D 다











51

>>50
플래그 망치는 짓은 제발 wwwww

나에게 희망의 빛을!!

답신 메일
>>60


53

>>1
어디 사는 거야?



55

>>53
쌀이 맛있는 지역, 이라는 것 밖에 말 못해 www


59

하필이면 연애 상담이라니,
그것도 여기에서








60








63

>>60
네놈-!



62

>>60
난 진지하니까, 저질스런건 제발 wwwwww




66

이것은 폭풍의 징조





69

>>60
일단 보냈다






70

>>1
보냈냐 wwwwww




71

갑자기 저런 거 보내면 플래그 이전에 인격 을 의심당한다 wwwww





73

>>72
장난스런 메일은 평상시에도 자주 보내는 사이니까 괜찮아 wwww
그래도 똥이라고 보낸 적은 없는데 www





75

이 다음 신청내도 의미 없으니까 이쯤에서 그만둬


77

답신 왔다

제목 죽고 싶은 거야?

본문

무슨 의미? 그렇지 않으면 진짜 똥 좋아하게 된 거야?
(화내는 이모티콘)

다시!!
>>80


79

닥쳐
죽어



80

그거 알고 있어?
너같은 여자를 츤데레라고 한다는 걸.
평상시 츤츤 거리면서, 속내는 데레데레.
아무튼. 나는 그렇게 츤하고 데레한 너를...


82

>>80
오한이 등줄기로 흐른다


88

>>80
그대로 보냈다


89

GJ


90

답신 왔다

제목 (없음)

본문

츤도 아니고, 데레도 없어!
마지막 문장은 더더욱 의미 모르겠어!!
(화내는 이모티콘)
용무 없으면 메일하지마!




91

부탁해!
>>100


99

!기다려!
너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나, 남자 친구 있어?














100



이 사람 동정입니다.






103

>>100

뭐야 그게? wwwwwwwww


104

설마 저거 진짜 보낼 생각? ww


106

>>104
신청 받은 건 반드시 완수해야 되니까



이 사람 동정입니다!

일단 보냈다


107

그러니까 말했잖아, 신청 계속 받아도 의미없다고 wwwww


108

보냈나! 나 네놈 진짜 좋아할 것 같다 www



110

답신 왔다

제목 (없음)

본문

죽어, 바보 자식!!!

이거 어떻게 해야 돼 wwwww


111

어머나~ ^^ ;


112

만회할 수 있게 부탁해

>>120



119

미안, 내가 나빴어.
부끄러워서 그랬던 거야
사실, 나 너 좋아해






120

그런 바보자식을 사실 좋아하고 있잖아?






130

>>120
그대로 보냈다 wwww





131

제대로만 가면 데레?




132

>>131
그럴리 없다, 라고 생각하지만.




139

답신 왔다

제목 (없음)

본문

무슨 말하는 거야?
머리 어디 부딫히기라도 한 거야?

데레가 조금도 나오질 않아 wwwwww

>>145





145

네 웃는 얼굴을 지켜봐온지 0년.
너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어.






160

>>145
○에 뭐라 적어야 돼?





161

>>160
만나온 년수





167

네 웃는 얼굴을 지켜봐온지 16년.
너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어

이렇게 보냈다

이것을 진심으로 생각할까, 아니면 농담으로 여길까···






170

지금까지 흐름만 보면 농담 이외 아무 것도 아냐 ww





171

「바보! 이제 몰라!」

이것이 온다고 생각하는데





174

왔다

제목 (없음)

본문

겨우 내 아름다움을 눈치챈 거야? (웃음)
노예로 삼아달라면 흥쾌히 허락해 줄께?
그리고 두근 두근했어(웃음)

왠지 좋은 기색이? www

>>185





183

노예?





185

wwww




188

>>185
하아···너란 놈은





201

다시
>>205


















205










220

>>205

Shiiiiiiiit!



223

이제 무슨 소릴 해도 농담으로 밖에 받아주지 않아 www






231

>>223
진짜?!!!

벌써 보냈는데 wwwwww







236

>>231

네, 이걸로 >>1의 여름은 끝났습니다.







252

답신 왔다

제목 (없음)

본문

하? 뭐, 뭐, 뭐? 잠깐 기다려봐
의미 모르겠어 너···

어쩐지 다양하게 위험한 플래그라는 생각이 www

>>255














255

노예는 싫어

연인은 안 될까?







262

>>255
좋앗!!




286

>>255
보냈다

그렇긴 한데 나한테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wwwwww





291

이것이 젊음인가





295

>>291

자아, 이제부터 메일은 끝내고 전화로 리얼 타임 신청 쇼~





304

메일 왔다!

제목 (없음)

본문

(이상한 이모티콘)
나도 네 이상한 점이나 상냥한 성겨같은 건 좋아해(웃음)

농담으로 여기고 있어orz

결국 이런 결말인가?





311

>>304

VIP에서 착실한 연애 플래그 쌓아달라는 것 부터가 농담 레벨



Posted by 노꼴甲
,

 

1

18세 여고생이 드래곤 퀘스트 사주면 애인이 되주겠다고 하길래
적선하는 셈치고 드래곤 퀘스트를 사줬더니 진짜로 사귀게 됐다. w


























2

>>1

거짓말이지만!!!!!!!!






9

내가 대학생일 때, 이웃집에 살던 13살 여중생 A랑 드래곤 퀘스트 5를 했다.
어느 날, 주인공이 히로인이랑 결혼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A [아~ 결혼하고 싶다~]

나 [그럼 나랑 결혼할래?]

A [지금은 싫지만, 어른이 되면 좋아!]

그렇게 해서 10년 뒤 이제 A도 어엿한 한 아이의 엄마다.
물론 나와 A의 아이야.






10

>>9

거짓말이지만!!!!!!!!





16

이곳이 슬픈 거짓말을 하는 곳입니까?





21

같은 반 여자애 Y의 여동생이 드래곤 퀘스트를 엄청 좋아했기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 광팬이었던 나는 그 여자애랑 자주 같이 놀았다.
어느 날, 여동생이 말하길,

[오빠가 친오빠라면 좋을텐데, 언니랑 결혼해서 가족이 되줘요~]

이 말을 듣고 Y는 얼굴이 빨개졌다.
결국 나는 Y랑 사귀게 되었다.
전부 드래곤 퀘스트 덕분입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22

>>21

거짓말이지만!!!!!!!!





31

비앙카랑 플로라, 어느쪽이랑 결혼할지 고민하던 중
같이 드래곤 퀘스트를 즐기던 옆집 누나한테 상담했습니다.

나 [어느 쪽이랑 결혼하는 게 좋을까?]

누나 [어느 쪽을 좋아하는데?]

나 [딱히 아무라도 상관없어.]

누나 [그럼....나랑 결혼하는 건 어때?]

나 [그 농담, 별로 재미없어.]

누나 [농담 아냐. 나 진심으로 널 좋아해.]

나 [하, 하지만 나 연하인데다 아직 직장도 없고.]

누나 [그래도 상관없어.]

그래서 지금은 같은 집에서 드래곤 퀘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3명이서 드래곤 퀘스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2

>>31

거짓말이지만!!!!!!!!






33

망상만으로 이렇게 행복해보이다니...

너희들이 부러워.







34

>>33

거짓말이지만!!!!!!!!






60

>>60

거짓말이지만!!!!!!!






64

>>60

아직 거짓말을 안했잖아. wwwwwwwwwwwwwwwwww






66

너희들, 이런 거 정말 좋아하는 구나.






67

>>66

칭찬하지마. 부끄러워.






69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을 때, 나는 여자친구의 데이트 권유를 거절하곤 했다.
그녀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는데 시간을 쏟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크리스마스 당일, 나는 그녀를 불러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나 [지금까지 섭섭하게 한 거 미안해. 크리스마스까지 맞추고 싶었거든.]
나 [나와 결혼해줄래?]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모든 캐릭터 레벨 99, 모든 아이템 모으기,
플레이 시간 300시간짜리 세이브 데이터가 들어있는 드래곤 퀘스트 3 팩을 건네줬다.
그렇다. 나는 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이 세이브 데이터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두 아이의 아버지다. 아내는 물론...
전부 드래곤 퀘스트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드래곤 퀘스트!






70

>>69

거짓말이지만!!!!!!!





71

이 스레 재미있어. wwwwwwwwwwwwww





75

>>69

돈벌어서 반지 산거라 생각했더니 세이브 데이터 만들기. wwwww
그것보다 돈을 벌라구. wwwwww






77

대학을 졸업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침 동기 중에 중학교때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중학교때까진 자주 같이 놀곤 했는데, 고등학교때부터 연락이 끊긴 사이였다.
그런 차에 여기에서 만나게 되니 뭔가 인연이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옛날처럼 말을 걸었다.

[오랜만에 주사위 승부 하지 않을래?]

그녀는 흔쾌히 좋다고 말했다.
주사위 승부라는 건 드래곤 퀘스트 3의 주사위 도박장에서
주사위를 던져 누가 먼저 골인하는가를 겨루는 것이었다.

약속을 하고 그 주의 주말.
내가 혼자사는 집에 그녀가 왔다.
예전에는 친구들 여럿이랑 같이 했었지만, 오늘은 단둘이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은채 주사위 승부를 즐겼다.
결국 그녀의 승리로 끝났다.

이 후 그녀가 자청해서 저녁 식사을 만들어주었다.
그 날 저녁 식사는 다른 날보다 따뜻했다.

너무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결국 우리집에서 하루밤 묵어가게 되었다.
이런 저런 옛날 이야기를 나누던 우리는 이윽고...
그녀는 이후에도 우리집에 자주 놀러왔다.

당연한듯이 같이 TV를 보고, 같이 저녁 식사를 먹고, 드래곤 퀘스트를 했다.
그리고 마침내 어제 청혼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것의 시작은 드래곤 퀘스트였다,
고마워, 전부 네덕분이야. 드래곤 퀘스트.

11




78

>>77

거짓말이지만!!!!!!!





87

이 스레 이후 드래곤 퀘스트 3의 가격이 급등.


101

내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 일이다.
하교하던 중 같은 여자애가 도로 근처에 주저 앉아 있는 걸 봤다.
그 애는 버려진 강아지랑 놀고 있었다.
그때까진 말을 나눈 적도 없는 사이였다.
헌데 어째서일까. 그애의 웃는 얼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근처에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그 개, 어쩔 셈이야? 데리고 가려고?]

그녀는 여전히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러면 이름을 지어야 겠네.]

내 말에 그애는,

[게레 게레는 어떨까?]

나한테 그렇게 말했다.

[보롱고가 좋을 거 같은데.]

내가 반격하듯 말하자, 그애는 다시금 꽃이 피어나듯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드래곤 퀘스트 좋아해?]

그애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좋아해. 특히 비앙카를.]


개 이름은 결국 게레게레로 정해졌다.
이후 우리는 자주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이듬해부터 사귀게 되었다.
이것도 전부 드래곤 퀘스트 덕분이다.





102

거짓말이지만!!!!!!!!




107

내가 귀신 퇴치를 하러 여행을 떠났을 때,
할머니가 내게 준 건 수수경단이 아니라 드래곤 퀘스트 4였다.
이런 게 도움이 될리 없잖아!!
그렇게 생각했지만, 개, 원숭이, 꿩이 드래곤 퀘스트를 하고 싶어했기에,
귀신을 퇴치하는데 따라가주는 조건으로 하게해줬다.
이렇게 우리들은 귀신섬에 갔...어야 하는데
전부 드래곤 퀘스트에 매진한 바람에 움직이질 않았다.
게임은 나중에 하고 일단 일해라!!!
아무튼 이런 저런 일이 있은 끝에 우리는 귀신섬에 도착했다.

[자! 가자!]

개 [미안, 지금 라스트 보스전이라 못가.]
꿩 [이거만 끝내고 같이 가줄께.]
원숭이 [아, 거기선 베호마를 써야지.]

[...이녀석들이...]

결국 나는 혼자서 귀신 퇴치를 시작했다.
그리고 악전고투 끝에 어떻게든 이겨서 돌아오니,
이녀석들이 싱글벙글 웃으면서,

[수고했어!]

순간 너무 화가 나서 이성이 끊어진 나는 곧바로 녀석들이 두드려 팼다.
개는 달려서 도망쳤다.
꿩은 하늘을 날아서 도망쳤다.
원숭이는 도망치는 게 늦었다.

나는 원숭이를 덮쳤다.
지금껏 쌓아뒀던 모든 울분을 토해냈다.


그리고 원숭이는 내 아내가 됐다.
고마워, 드래곤 퀘스트!






140

>>139

아...분하다...이런 걸로 흥분할 줄이야.






141

>>140

어이.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45

>>139

그보다 왜 거짓말이라고 안하는 거야! wwwwwwww






196

학교에서 집에 가던 중, 풀숲에 드래곤 퀘스트가 떨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
중고 게임 전문 가게에 팔아볼까 하는 생각에 먼지를 털어내니
연기와 함께 이상한 차림새의 아저씨가 나타났다.

[나는 드래곤 퀘스트의 마인,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마.]

그래서 나는,

[애인을 갖고 싶어요!!]

그러자 마인은 뺨을 붉히면서,

[그럼 내가 애인이 되줄께.]

그리하여 나한테도 애인이 생겼다.
키스할 때마다 수염때문에 조금 따끔거리긴 하지만.
이것도 전부 드래곤 퀘스트 덕분이야. 고마워!!





199

>>196

아저씨랑 뭐하는 거야. wwwwwwwwwwwwwwwwww





203

그러니까 거짓말이라고 해줘. 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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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꼴甲
,

 

1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왔는데.

반년도 못 산단다는 것 같다...




4

잠깐만. 그거 농담....이지?




10

나도 오늘 아침까지 의사의 장난이 아닐까...그렇게 생각했어.




11

병명은 뭔데? 증상은?




14

백혈병이라는데...상세한 건 못 들었어.
지금 가족들이 병원에 상세한 설명을 들으러 갔어.




15

혼자 있으려니 미칠 것 같아.
날 혼자 두지 말아 줘.




16

그거 급성 백혈병이란 거야?
인터페론은 맞고 있어?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될 거 같은데.




17

자세히는 몰라도 가망이 없는 것 같았어.
가족들이 골수 검사 받기로 했는데, 나랑 맞지 않으면 이식도 할 수 없데,
화학 요법은 굉장히 고통스러운데다 시간을 조금 늦추는 것 밖에 안된다기에 일단 거절했어.




20

화학요법은 받는 게 좋아.
인터페론으로 백혈구 수치만 조절할 수 있으면 오래 살 수 있어.




25

일단 상세한 이야기를 의사한테 듣도록 해.




26

화학 요법의 부작용은 확실히 고통스럽지만 죽는 거 보단 낫잖아?




29

그래서, 너 지금 뭘하고 싶은 거야?




31

>>29

어제 일을 잊고 싶어.




50

>>1

죽고 싶지 않다면 현실도피하지 말고 병원에 가.
힘들어도 병이랑 싸울 생각을 하라구
네가 내 친구라면 고통스러워서 치료를 못 받겠다고 한 시점에서 때렸을 거다.
네가 가고 남겨질 사람들을 생각해봐,




54

끝까지 보기 흉할 정도로 발버둥쳐라. 그리고 살아.




55

하~ 이제 됐어. 분명 낚시야, 이거.




56

낚시라는 글을 보니 왠지 마음이 놓여.




60

괴롭더라도 길게 살아라. 그럼 언젠가 희망도 생길 거야.




64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남겨질 가족들을 생각해.




68

괴로워도 길게 살아야 해.
물론 나 자신이 너 같은 상황이 되면 절망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살아가고 싶을 거야.

내 애인은 조울증 환자라서 지금도 병원에 다니고 있어.
즐거운 듯이 웃다가도 갑자기 우울해지는 등 정말로 불안정해
그래서 무서워.
혹시 오늘 자살할 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하지만 그래도 나는 그녀가 계속 살아줬으면 해.




73

>>68

괜찮아. 아직 자살하고 싶진 않아.




78

아...그런데, 여자 친구한테 내 상태를 말 안해줬는데...어쩌지?




80

치료를 받든, 안받든 일단 헤어지는 게 좋아.
그녀도 힘들테니까.




84

의사의 한마디에 인생을 방폐하다니, 너 이상해.
너나 나나 3일 후 교통사고로 죽을 가능성도 있어.
아무 징조도 없이 죽는 경우도 있어.
그래도 사람들은 살아가.
그러니까 평소 그대로 살기 위해 발악하라구!!

살고 싶잖아?




85

화학 요법의 고통에 대한 건 나도 간접적으로 알고 있지만,
그걸로 병원 치료를 거부하는 건 소극적인 자살로 보여.
내가 아는 사람이라면 목에 줄이라도 매서 병원에 데려갔을걸?
뭐 이것도 결국 남게 되는 사람의 에고일 뿐이지만, 그래도 네 가족들은 네가 살길 원할 거야.




88

의사도 전부 다 아는 건 아냐.
그러니까 다른 병원에 가서 재차 진료를 받아봐.




91

아...여자 친구를 볼 면목이 없어...
일단 집에서 나갈 수 없으니까 전화를 해볼 생각이야.
죽고 싶진 않지만...왠지 준비를 하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도 납득 안할텐데.




95

>>92

어중간하게 정을 남긴 다면 그녀의 인생에 악영향이 나올지도 몰라.
그러니까 확실히 인연을 끊도록 해.




106

그런데 몇살이야?




108

23살




121

치료를 해도 반년을 넘길 수 있을지 확실히 않단 소릴 들었으니...




122

그렇다 해도 죽는다고 결정된 건 아냐.




127

그 의사의 선고라는 게 꽤나 어바웃한 거야.
그러니까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치료 먼저 생각해.




133

다음주부터 장마. 내년엔 볼 수 있을까.
여자친구랑 내년에 꽃구경하러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139

괜찮아, 넌 장수할 수 있어.




172

일단 골수 이식은 어때?




177

일단 가족들은 대상으로 검사중이야.
가족중에 없으면 또 다른 사람을 찾아야 겠지.




191

그녀와는 건강할 때 헤어질 거야.
그래야 그녀의 마음이 편할 거 같으니까.

지금 하고 싶은 건...자주 다니는 라면집 메뉴를 전부 먹어보는 것 정도일까.




217

내가 >>1이라면 여자친구한테 자기 상태를 절대 말하지 않을 거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동정받는다니...그건 죽어도 싫어.




220

뭐야...이거...
어째서 헤어진다는 걸 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거야.




222

내가 죽든 죽지 않든 분명 걱정을 끼칠테니까.




223

>>222

그건 그렇겠지만....
난 납득할 수 없어.




227

>>1이 너무 비참하다...




234

그렇게 그녀를 위한다면 끝까지 사랑해.
포기하지 말고.




245

난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짐작이 돼?




266

힘내라던가 하는 말은 안 할께.
그냥 평소처럼 계속 살아줘.




267

일단 쉬어.
그리고 또 와라.
안오면 저주한다.




280

>>1

이 쨔샤! 정신차려!
네 뒤에는 우리가 있다!




286

일단 >>1은 치료를 받도록 해.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봐.
만일 그대로 낫는다면, 계속해서 살아가면 돼.




328

힘내라....>>1....힘내라...>>1...




340

왠지 거짓말 같은 느낌이다.
내가 빈둥빈둥 놀고 있을 때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은
죽음의 공포에 짖눌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350

>>1

다시 한번 더 묻겠는데, 이거 낚시지?




352

나도 의사가 낚시였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372

와타나베 켄도 백혈병을 극복했어.
살아갈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나을 수 있어!!




379

2~3년 후에 하고 싶은 걸 머릿속으로 계속 되뇌여봐.
기적은 포기하지 않은 녀석한테만 일어나니까.




395

지금 내 상태는 골수 이식 외엔 치료할 수단이 없다는 것 같아.
그러니까 부모님이랑 맞지 않으면...




404

노력하지 않아도 돼.
하지만
단념하지 말아줘




448

인간이란 생물은 생각으로 병에 들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해.





457

여기서 이렇게 본 것도 뭔가의 인연이겠지.
이렇게 글쓰는 것밖에 할 수없지만, >>1의 완쾌를 빈다.




491

>>1

어이~ 기분 내키면 여기에 얼굴 좀 내밀어 줘.




494

>>1이 돌아올 때까지 이 스레를 반드시 지키자.
이 스레만이 >>1의 유일한 희망이니까.




527

이 스레, 누가 좀 지켜줘.




=================================================================



198

오랜만입니다. 이 게시판에 온 게 대체 몇일만인지.
최근 컨디션이 완전 엉망이 된 바람에 식사를 전혀 할 수 없어서,
대신 링겔을 맞으며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어느 정도 회복됐기 때문에 잠시 집에 와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현실 도피에 가까운 심정으로 이 스레를 세운 건데,
결과적으론 여러분 덕분에 큰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껏 어떻게든 버텨왔지만, 이제 슬슬 한계인 것 같습니다.
더이상 제자신을 속일 수 없게 된 거죠.
현실 도피하며 스스로를 속여온 결과, 다른 합병증까지 온 것 같습니다만...
아직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내일 병원에 입원합니다.
그러니까 당분간 글을 올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성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반드시 돌아옵니다.




203

모두들 다같이 완쾌를 기원하고 있으니까.
꼭 다시 돌아와!



205

네가 돌아올 때까지 이 스레는 내가 지킬거야.




208

으....으으으으으으....




211

돌아와서 꼭 낚시였다고 말해줘.



229

언젠가 이런 날이 올거란 건 알고 있었지만....
아직도 네가 낚시라고 해줬으면 해.

여기 녀석들이랑 네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께.
그러니까 반드시 돌아와.



394

낚시지? 낚시이길 바란다.



510

이 게시판 녀석들은 결국 거기서 거기니까.
몇일 지나지 않아 까맣게 잊어 버릴껄?
내 장담해도 좋아.













735

당신이 돌아올 곳을 우리들이 지키겠습니다.











===================================================================





30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하늘이 정말 파래.
>>1, 네가 보기엔 어때?



44

내일은 분명 밤하늘이 멋질거야. 네가 있는 곳에서 같이 보자.



125

어라, 이상하네.
눈에서 땀이 흘러.
아직 별일 없을텐데.



177

>>1

날 널 본 적도 없지만, 내 친구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



186

우리는 아직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287

퇴원하면 내가 맛있는 거 사줄께.



290

행운을.



464

오늘은 비가 왔다.
덕분에 세탁물이 쫄닥 젖었다.
>>1은 나같은 실수 하지 않았길.



662

한밤중이지만, 널 기다린다.




783

이런 스레를 계속 존속시키는 이유가 뭐야?
허무 하지 않아?



784

이 스레는 >>1이 돌아오길 기원하는 스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일단 나는 그렇다.
그러니까 이 스레를 유지하는 것은
>>1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784

그건 결국 자기 위안이잖아.
여기 모인 사람들이 나쁜 목적이 있어
그런 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결국 자기 만족을 위해 이 스레를
유지시키고 있는 게 아니냐구.




785

그래, 자기 위안이지.
이 스레가 유지되는 동안은 그가 괜찮을지 모른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무리해서
이 스레를 지켜달란 소린 하지 않을거야.
결국 이 스레를 지키는 게 나 밖에 남지 않는다해도 좋아.
나는 >>1이 낚시 선언을 할 때까지 기다릴 뿐이야.










==============================================================




70

벌써 가을이네.
그 녀석은 뭐하고 있을까.



88

어째서 우리는 얼굴도 모르는 타인을 이렇게 기다리는 걸까.



115

여기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가득 있어요.



251

이야~ 오늘 아침은 춥네.
건강 조심해, >>1



333

오늘 아침도, 어제 저녁도 스레를 지켰어.
>>1은 대체 언제 일어나는 걸까.



426

이제 슬슬 정월이 가깝다구.



540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또 시작되네요.



829

오늘 유성을 보면서 >>1의 쾌유를 빌었어요.
그런데...유성 너무 많아!!





==============================================================================



50

이 스레도 어느샌가 1년째.
그래도 기다린다!!



331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비라서 푹푹 찌는데.
>>1의 건강이 걱정이네요.



528

아~ 배고프다.
>>1도 밥은 제때 챙겨 먹어.




602

취직 자리를 잡았어!!
>>1이랑 같이 축하하고 싶은데...
아직 안 일어났나 보네.



714

있지, 있지~
나 어제 >>1의 꿈을 꿨어.
이상하지? 얼굴도 못봤는데.




717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데 뭐하는 짓이냐고?
뭐 아무렴 상관없잖아.
우리는 언제까지고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




==========================================================================



28

예를 들어 내일의 희망이 사라졌을 때.
예를 들어 살아갈 힘을 잃었을 때.
예를 들어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힘들 때.
예를 들어 태어난 것에 감사할 수 없게 됐을 때.

그때 내 생명을 당신에게 맡기고 싶습니다.
당신의 괴로움을 모두 제가 가져갈테니, 대신 제 생명을 맡아주세요.




277

오늘 우리집 텃밭에서 오이를 수확했어.
정말 맛있었다구~ 언젠가 >>1한테도 먹여주고 싶어.




350

이제 2년이다.
하지만 이 스레는 24시간 내내
한명, 두명
. 숱한 손을 거치며 지켜지고 있어.
여기 모인 사람들은 모두 믿고 있어.
네가 돌아올 거라는 걸.



============================================================================



82

너와 함께 가을 하늘을 보고 싶어.
너와 함께 함박눈을 맞고 싶어.
너와 함께 꽃구경을 가고 싶어.
네가 사라진 그 여름에
너와 함께 웃고 싶어.



501

다들 왜 이렇게 축 늘어져 있어!
아직 40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구! 힘내자!




============================================================================




10

>>1

이번에 제가 딸을 낳았어요.
>>1한테 한번 보여 주고 싶은데.
당신이 모습을 감춘지 벌써 4년째네요.
처음에 비해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의 숫자도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451

이 스레는 뭐하는 스레야? 세줄로 요약해줘.



467

>>451

낚시선언을
기다리는
스레




749

너희들 wwwwwwwwwwww
언제까지 기다릴 셈이야. wwwwwwwwwwwwwwwwww




766

>>749

>>1과 함께 꽃놀이를 갈때까지.





======================================================================




9년쨰, 당신을 기다립니다.


Posted by 노꼴甲
,

Posted by 노꼴甲
,

 

1

어떻게 하지………


3

더치한 와이프 인가


6

>>3
이봐……
고양이의 키티와 피카츄의 재봉인형이다……
일단 나♂야……


10

미묘하게 기분 나빠 wwwww


11

좀 치명적으로 못 생긴 얼굴이면 확실히 기분 나쁠지도...
잘생겼다면 아직 구원의 여지가 있어


14

확실히 못생기면 치명적


16

좋잖아 봉제인형
나도 당당하게 사고 있다


17

그보다 너는 안중에 없기 때문에 괜찮아


8

선배가 여자인가 남자인지도 안 알리고, 어떤 상황이었는가도 말하지 않은 주제에

이딴 스레 세우지 마라 멍청아!


19

>>8
미안……
나 22♂
선배 24♀
봉제인형 사면서 점원이랑 이리저리 대화하는 둥의 자초지종을  전부 보여졌다……


24

자세하게 말하면
봉제인형의 다양한 상품이 있는 가게에 가서
귀여운 것로 마구 마구 물색, 점원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기 까지
그리고 회계를 끝내 돌아가려고 하는 찰나 선배 등장
당황하는 나, 점내에서 폭소하는 선배
어쩐지 여러가지 변명 한 다음, 도망쳐 왔다



25

선배에게 줘라 wwwwwwwww


26

>>1
너의 일이라든지 시추에이션같은 건 차치하고,
일단 봉재인형의 디자인이 비교적 대중적인 거라면 상관없잖아


30

아 그래
나도 루이즈의 안는 베개 사는 걸 친구에게 보여졌다 w


31

변명 하고 싶으니까 누군가 나이스한 변명 알려줘……


35

>>31
정색해라.
서투른 변명을 해서 좋을리 없다.
그런 류의 캐릭터로 받아들여 주면 좋지 않은가.


37

선배에게 선물 하려 했다고 해라.


40

사촌의 아이에게 프레젠트, 이걸로 오k


45

우선
「조카에게 줄 프레젠트입니다」



라고 보냈다……답신 무서워……


47

상대는 아무것도 말하고 있지 않는데 서투르게 변명 하고 있어…자백이라는 건 이런 것이다. w


49

답신으로
「헤에에에 그런거야?(웃은 얼굴의 그림 문자)
 있잖아, 있잖아. 그런 것보다 xx군 평소에도 인형한테 하나 하나 말을 건네거나 해∼?
   (웃은 얼굴의 그림 문자)」


……
어떻게 하지……이제 나는 모르겠어. 염가 할게……
우선 도와줘…


>>55


51

나는 봉제인형과 말할 수 있다로 오k


52

작은 봉제인형 사서 선배한테 주도록 해


53

실은 선배에게 프레젠트 하려고 생각해‥‥로


55

거짓말이었습니다^^

제가 사고 싶어 산 겁니다.

매일 안녕이라든지 잘자~ 라고 말하고 있어요―☆


59

>>55
이래도 되려나……
일단 보내 본다……


62

서투르게 변명 하는 것보다 자백 해 버리는 게 낫다w


71

답신 왔다.

「역시인가!
 아무튼 대충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면 역시 밤에 인형 안고 잔다던가 하는 거야?
 누나, 환멸 하지 않으니까 사실대로 말하세요!」

....이제 뭐라고 할 말이 없어.....

>>75



75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선배를 안고 잘 수 없으니까…


78

>>75
GJ  w


81

>>78
www
이 흐름에서 이런 발상할 수 있는 놈이 있을 줄이야 wwwww


82

>>75
파악했다.
보냈다


66

>>1
덧붙여서, 실제 >>1이 인형에 쏟는 사랑은 어느 정도야?


79

>>66
10년전의 것도 버려지 않고 가지고 있어


85

답신왔다

「이 변태! (화낸 그림 문자)」


이봐! 어쩔거야야>>75!



help!>>90



87

하지 않겠는가


90

아니, 선배는 봉제인형같이 귀엽네요.


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95

>>90

이것은 매우 좋다 www


96

>>90
GJww


98

>>90
파악 보냈다


109

답신왔다

「봉제인형 같다고 말해져도 (왠지 펭귄의 그림 문자)
 나는, 이봐요 쿵~ㅉㅘㅇ~ 이니까
 미인이라는 쪽이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아? (웃고 있는 그림 문자)」

어떻게 해야돼 이거?


>>115




113

봉제인형 대신 나의 옆에서 자 주지 않겠습니까?


115

하? 죽어



120

>>115

이 흐름에서 갑자기 WWWWWW


121

>>115
너 최고다 GJwwwwwwwwwwwwww


122

>>115
플래그 브레이커 wwwww


124

>>115
최고다 wwww


126

>>115
이것은 심하다 ww


128

>>115
갑자기 그건 안되잖아 www


130

>>115
내 하트도 브레이크……
보냈다



135

>>1은 시키는데로 하는 매우 좋은 아이


136

선배, 꽤 천연같다


137

wktk


139

이 선배라면 대답 준다.


141

선배의 이성 잃은 츳코미 기대


143


답신왔다
「뭐? 변태라고 말했다고 화난 거야 ? (화낸 얼굴의 그림 문자)
 그런 일 말하는 아이에게는 모두에게 봉제인형 산 거 말해 버리는데다
 과자도 나눠 주지 않을 거니까! (화낸 그림 문자)」

선배 언제나 포키라든지 나누어 주어 고마워요
아직 괜찮아, 인 거 같다


>>165


146

ksk
좋은 선배가 아닌가


148

추격 염가


165

봉제인형 같이 사랑스럽다면 내 방에 와도 위화감 없지요?

미인이라고 하면 곤란합니다


169

>>165
이것은 스나이퍼!!





172

>>165
GJwwww


173

>>165GJ


174

>>165

GJ!
보냈다



171

>>165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호러 영화 냄새가 난다.


175

>>171
그것은 생각도 못 했다. wwww


179

잘생긴 얼굴 가진 녀석에게만 용서되는 메일이다 wwww


186

답신왔다
「뭐∼(웃은 그림 문자) 나에게도 안녕 잘자 하고 싶은거야?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변태? (웃은 그림 문자)
 ··에 또···(펭귄)」


선배…펭귄 좋아하는 건가

>>190




187

나는 펭귄 정말 좋아하다


188

펭귄의 봉제인형 살까


190

하지 않겠는가



192

wwwwwwwwwwww


193

··에, 또···하지 않겠는가



끝났다wwwwwwwwwwwww


199

>>190

직구인가www

보냈다…




200

>>190
직구 ktkl


203

너무 전개 빠르다…


207

답신왔다
「역시 변태였다~(웃은 그림 문자)
 그렇게 안 봤는데, 엄청 근성 있는 변태씨였구나☆
 그런데 00군 메일로는 텐션 엄청 높다(펭귄)」

어떻게 하지

>>215



212

실은, 선배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일이 있으므로 지금부터 만날 수 있습니까?


213

지금 선배의 집앞 입니다.


215

상대가 선배이기 때문입니다


222

>>215
파악 보냈다t


233

답신왔다
「아하하(웃은 그림 문자)
 확실히 있지요 메일로 텐션 높은 사람(펭귄)
 나의 아버지라든지도 그래요」


어쩐지 조금 겉도는 느낌···

>>240



240

아, 그렇다 이번 주말에 데이트 하지 않습니까?
물론 제가 쏘겠습니다.


253



>>240



미안……조금 기다려……


그건 적을 수가 없다.



256

>>253
무슨 일이야


257

kwsk


258

>>253
응? 뭐가 있었어?


260

뭐지(′·ω·`)


261

답신

「미안 그이 왔기 때문에 조금 뒤에 연락할게(펭귄)」



끝까지 펭귄



264

>>261

···>>240보내지 않아 다행이다!


270

>>261
끝났다\(^o^)/


272

어떻게 하지

선배가 집에 왔다


276

>>272

mjd!


279




280

>>272

( ˚д˚ )


281

왔어?


288

예상:선배의 그이가 이성을 잃고 때리러 왔다


289

이것은…


294

>>1
문을 열면 당한다! 일단 창문으로 도망가라!


304

이봐 쓰레가 멈췄다 wwwww


309

어떻게 되었어?


311

>>1이여 돌아와!


313

졸리다


321

wktk


332

2시간 경과


334

에에잇! >>1은 아직인가!


344

아니 이봐 너희들


345

>>344

왔다~!!!


347

자아 자아 낚시 선언 ww


349

>>344

, 전설의 한마디를 말해 줘


350

이것은 wktk


351

아무튼 결론만 적자면 wwww

결과적으로 나 그녀가 생겼어 wwww



고마워요 너희들 wwww



354

>>351

어이!!!!! wwwwwwwwwww


355

>>351

kwsk


356

wwwww 이건 예상 밖이다 wwwwwww


358

선배는 지금 나의 방에서 역전 재판 4하고 있어wwww



363

거짓말이다 아 아 아


364

뭐야 그 전개 wwwwwwwwwwwwwwwwwww


365

나도 조금 봉제인형 사러 갔다온다


370

나도 역전 재판 사 온다


375

여자 선배도 없고 얼굴도 나쁜데···

뭘까 이 희망으로 가득 찬 느낌···









조금 봉제인형 사 온다


376

wwwwww

우선 선배가 집에 왔을 때 부터






선배가 와서 우선 PC를 끄고 방에 들였다

좁은 방에서 마음이 괴롭습니다만 같은 일 말하고 있자니 선배는

「봉제인형 많은데-이것 상당히 귀엽잖아―」

라며 내 방의 봉제인형들을 만지기 시작





선배 나도 만져 주세요, 라고는 죽어도 말할 수 없었다


380

wktk


382

>>376

이제 싫다―!!

이제 싫어!


383

>>376

그이 오지 않은 거야?


385

낚시다! 이건 낚시로 정해져있어!

그렇지 않으면 나 운다! 절대로 운다!!









그리고 조금 봉제인형 사올께


386

좋아, 나도 봉제인형 사러 갔다온다!


388

도중에 선배가 펭귄 좋아한단 걸 생각해 내고

「선배, 펭귄을 좋아합니까? 메일에서도 잘 사용했었어요」

이것이 나의 있는 힘껏이었다





「응. 엄청 좋아―」

내 방의 펭귄 인형을 꼭 껴안는 선배, 모에

그리고 선배가




「…저기 마지막 메일 보았어?」

라든가 말했기 때문에

「…보았습니다」


쥐어짜듯 말했다.



봤을 때 진짜 울 것 같았다wwww


389

저기 울어도 괜찮습니까 orz


392

>>388

진짜 울고 싶어 졌다.


393

>>388

이제 그만둬! 쇼커!
네 놈의 행복 이야기는 이제 질렸어요!





라고 하고 싶지만



축하합니다!


394

>>389-393

너희들 wwwwwwwwww


399


「이것이 나의 그이!」

선배는 가지고 온 커다란 가방에서 펭귄 봉제인형을 꺼냈다.

왠지 이상하게 안심이 되서

그 녀석입니까 wwwww라며 마구 웃었다



서로 마구 웃은 뒤 선배가

「응, 00군의 그녀는 어떤 것?」

선배가 좋습니다 라든가 말하고 싶었다 wwww





그렇지만 그런 용기없다 www


402

>>399

아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412

빌어먹을------------!


413

>>399

나, 지금이라면 가볍게 질투 마스크가 될 수 있을 거 같아……


418

이것은 에로게!

이것은 에로게!


429

「머리맡의 녀석이에요. 10년 가깝게 교제하고 있습니다」




라든가 말하자 선배가 그 인형을 지긋이 쳐다봤다.

그러더니 내 봉제인형을, 선배의 펭귄으로 넘어뜨렸다



「자아 이겼다 wwww」




선배 활짝 웃으면서

「네. 이것으로 00군의 그녀는 넘어졌습니다―……다음의 그녀는?」

라고 말했어 wwww




이제 이것은 남자가 될 수 밖에 없다 wwww


430

지구의 모두들, 나에게 질투를 조금씩 나누어 줘!


434

>>429

우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437

>>429

다음의 그녀는···당신입니다···라고 말했어?

낚시라도 좋으니까 그렇게 말해 줘


440

>>429

뭐야 이 모에선배


442

낚시········인 거지?
낚시라고 해줘


443

선배 너무 좋아∼.


449

이제 됐어, 이제 됐다구>>1

나 이제 눈물로 앞이 안 보인다……





그리고 펭귄 인형 사온다.


450

>>429

뭐야 그것, 너무 사랑스럽잖아.


453

「선배···가 안고 있는 녀석입니다」

여기까지 와놓고도 남자가 될 수 없었다. wwwww

이건 안된다 라고 생각했다.





선배가 몇번이나 같은 일 반복 한 덕분에

「선배, 좋아합니다!」라는 말 해버리고 말았다.

도망칠 길 완전히 막아 버렸어wwww


454

잼 아저씨, 빨리 새로운 얼굴을 주세요!


456

>>453

죽어라! 너!


465

>>453

좋다, 너무 좋다···


466

이 세상 무엇이 계기가 될런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야


469

「……응. 고마워요」

라면서 펭귄 인형 꼭 껴안는 선배 모에 www







그리고 선배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저것이다, 저런걸 행복이라고 말하는구나 www


477


봉제인형을 계기로 그녀를 만들다니···.
>>1


479

>>469

죽어 주세요! 부탁 합니다><


482

네네 봉제인형남 영화화 결정


485

낚시라고 믿고 싶다


493

그리고, 그 다음은 뭔가 확확 지나가서 기억이 부정확 하지만 무언가 엄청 들뜬 상태로 이야기 했어.
무슨 박자로 게임 이야기가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역전 재판 4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지금 선배는 펭귄 안은 상태로 역전 재판 4 하고 있다



이벤트 씬마다「이의 있소!」라고 크게 말하는 선배 모에 www


501

펭귄이 되고 싶다! 지금, 매우, 격렬하게 펭귄이 되고 싶다!



515


아무튼 모두 정말로 고마워요!

도중 죽어라는 메일 보냈을 때의 엄청나게 후회했지만 결과가 좋으니 전부 오 k
진짜 진짜 고마워요!






이 이야기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 자유지만

나 행복하게 됐어! 선배도 반드시 행복하게 만들거야!

너희들도 노력해서 행복을 잡아!





모두 안녕!!


523

낚시라고 말하고 가!!!! (′;ω;`)


532

>>515

뭐야 이 이긴 편의 발언

제발 낚시라고 해줘!!!!

Posted by 노꼴甲
,

 

https://www.youtube.com/watch?v=40dJS_LC6S8

 

 

Posted by 노꼴甲
,

Posted by 노꼴甲
,

Posted by 노꼴甲
,